관광
력사유적 묘음사 현암
  우리 공화국의 황해남도 재령군 서림리에는 높은 절벽의 바위우에 지은 특색있는 암자가 있습니다.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절인 묘음사 현암입니다.
 

  높이가 120m되는 바위벼랑우에 달아매놓은듯 하다 하여 《다람절》이라고도 부르는 묘음사 현암을 처음 지은 년대는 명확지 않습니다.
  그러나 1701년에 세운 묘음사비문에 광조사를 처음 세웠다는(923년) 중 리암이 말년에 현암에 와있었다고 한것으로 보아 이 암자가 10세기 이전에 이미 있었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지금의 건물은 구조양식으로 보아 고려말~조선봉건왕조초기 건물로서의 특색을 적지 않게 남기고있습니다. 건물은 정면 6간, 측면 3간의 겹처마합각집입니다.
  높이 솟은 바위를 축대로 삼고 주추돌우에 놓인 흘림기둥우에는 익공식두공이 얹어져있습니다. 천정은 통천정이며 천정구조에서 대들보우의 중보와 대공구성수법이 고려 말~조선봉건왕조 초기의 구조적모습을 잘 보여주고있습니다.


 
  마루도리는 조각선이 굵고도 섬세한 련꽃무늬화반대공에 떠받들려있으며 대공의 좌우에는 활개가 있어 건물의 오랜 맛을 돋구어줍니다.
  건물에는 은근한 모루단청을 입혀 자연의 경치와 어울리게 하였습니다.
  묘음사 현암은 당시 우리 민족의 높은 건축술과 뛰여난 재능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