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유래 - 선죽교
  선죽교는 개성시 선죽동의 로계천에 놓여있는 고려시기의 돌다리입니다.
 


  《고려사》최충헌전에 선지교란 이름이 나오는것으로 보아 1216년 이전에 이미 이 다리가 있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때의 다리이름은 부근에 선지서원이 있어서 선지교라고 하였습니다.
  선죽교는 길이 8.35m, 너비 3.36m로서 크지 않지만 고려말기의 봉건관료이며 유학자인 정몽주가 리성계일파의 자객 조영규 등에 의하여 여기에서 피살된(1392년)것으로 하여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였습니다.
  정몽주가 피살된 후 그가 죽은 자리에서 참대가 돋아났다고 하여 다리이름도 선죽교라고 고쳐 불렀습니다.
  다리는 개울바닥에 기초를 다진 다음 네줄의 기둥돌을 세워 세 경간을 설치하고 그우에 화강석장대돌들을 깔았습니다.
 


  1780년 정몽주의 후손 정호인이 개성류수로 있으면서 선죽교우에 돌란간을 돌려 사람들이 다니지 못하게 하고 그옆에 새로 돌다리를 놓았는데 이것이 오늘까지 전해오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