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기쁘기는 처음이요


  지금도 우리 인민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손수 사진기를 드시고 학생들에게 사진을 찍어주시던 자애로운 모습을 잊지 못하고있습니다.
  주체66(1977)년 4월의 봄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옷입은 학생들의 모습이 보고싶으시여 당시 안주군 연풍고등중학교를 찾으시였습니다.
  새옷을 해입히고 옷차림을 살펴보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학생들의 옷맵시며 책가방과 넥타이, 그들이 신은 구두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살펴보고나신 그이께서는 못내 만족하시여 자신께서 직접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하시였습니다.
  사진기를 드시고 아이들의 키에 맞게 허리를 굽혀가시며 사진찍을 자리를 몸소 정하신 그이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학생들의 사진을 하나하나 찍어주시였습니다.
  이날 자신의 로고는 생각하지 않으시고 수십차례나 사진기의 샤타를 누르시며 교원들의 사진까지 다 찍어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돌아오시는 길에서도 행복의 순간이 잊혀지지 않으신듯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오늘처럼 기쁘기는 정말 처음이요라고 거듭 외우시였습니다.
  진정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며 후대들을 위한 위대한 사랑의 력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의 갈피에는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무수히 새겨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