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통해본 24절기(망종)
  우리 선조들은 오래전부터 지구의 기후변화를 정확히 구분하기 위해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24개의 절기로 구분하고 절기에 따라 농사도 짓고 여러가지 민속놀이도 하였습니다.
  한해를 24절기로 나눈것의 아홉번째가 망종입니다.
  해마다 6월 5일 또는 6일에 해당되는데 올해는 6월 5일이 망종날입니다.



  망종은 보리를 베고 벼모를 낸다는 뜻을 가지고있습니다. 
  예로부터 《보리는 망종전에 베라》는 속담이 전해져오는데 이맘때가 되면 보리장마라고 하는 비가 내려 밀보리를 빠른 기간에 거두어들이지 않으면 애써 지은 알곡을 썩일수 있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이러한 경험에 기초하여 망종이 되기 전에 밀보리가을을 제때에 하여 땀흘려 가꾼 알곡이 허실되지 않게 하였으며 벼모내기를 하였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또한 이 절기에 여러가지 음식도 만들어먹었습니다.
  18세기 실학자였던 박지원이 쓴 책인 《과농소초》에 의하면 망종때 가을한 보리로 식초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절기에 여러 지방에서는 취떡, 곰취나물 등을 만들어먹었습니다.
  이 시기 처녀애들은 봉선화물들이기를 즐겨하군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