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연폭포
  룡연폭포는 우리 공화국의 북서부에 있는 묘향산의 법왕봉 남쪽비탈면에 있는 폭포로서 상원동어구로부터 골짜기를 따라 3.3㎞ 올라가 해발높이 500m정도되는 지점에 있습니다.



  높이 84m, 물이 흐르는 길이가 105m인 이 폭포는 묘향산의 수많은 폭포들가운데서도 웅장하고 아름답기로 손꼽히며 누운폭포(와폭)로서 이채를 띱니다.



  폭포우에는 직경 3m, 깊이 1.5m되는 룡소가 있습니다. 법왕봉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이 룡소에 찼다가 다시 넘어나 떨어지면서 폭포를 이룹니다. 화강암바위를 타고 떨어지는 폭포수는 마치 고기비늘과 같은 모양을 이루면서 쏟아져내리는데 흰 비단필을 드리운듯 합니다.
  룡연폭포의 왼쪽으로 약 50m 떨어진곳에 구슬같은 물방울을 흩날리면서 떨어지는 산주폭포가, 웃쪽에는 하늘에서 폭포수가 쏟아지는듯한 천신폭포가 있습니다. 상원암을 마주하고 룡연폭포옆에 솟은 인호대에 오르면 이 세개의 큰 폭포가 한눈에 안겨옵니다.
  그 전경이 하도 황홀하여 우리 선조들은 인호대에서의 폭포구경을 《묘향산8경》의 하나로 널리 자랑하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