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화 《5월의 농촌》
 

  조선화 《5월의 농촌》은 주체45(1956)년 정종여가 창작한 작품입니다.
  활짝 핀 복숭아꽃, 어미닭과 병아리, 새들의 형상을 통하여 새봄을 맞이한 풍요하고 약동하는 우리 나라 농촌의 정서를 인상깊게 보여주고있는 화조화입니다. 따뜻한 봄볕을 받으며 햇병아리들을 품고있는 어미닭과 한가로이 모이를 쫏고있는 닭들, 변두를 곧추 세우고있는 수닭 등은 풍요한 농촌마을의 서정을 실감있게 나타내고있습니다.
  또한 민들레꽃 피여난 들판으로 가지를 뻗은 복숭아나무에 아름답게 피여난 꽃송이들은 봄이면 갖가지 과일꽃들이 만발하는 살기좋은 우리 나라 농촌의 모습을 감명깊게 보여주고있습니다.
  현실반영의 진실성과 조선화의 전통적인 채색화의 특성을 잘 살려 현대적미감을 구현하고있습니다. 
  작품은 조선미술박물관에 보존되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