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학고전 《향약집성방》
  《향약집성방》은 15세기 초엽까지의 우리 나라 고려의학발전에서 이룩한 성과와 민간에서 얻은 치료경험들을 종합하여 편찬한 고려의학고전입니다.



  이 책은 이름난 고려의사들이였던 로중례, 유효통, 박윤덕 등이 1431년부터 편찬을 시작하여 1433년에 총 85권으로 완성하였습니다.
  책은 오랜 세월에 걸쳐 우리 인민이 창조한 의료경험에 토대하여 우리 나라 땅에서 나는 약재로 우리 나라 사람들의 체질에 맞는 약을 만들어 민간에서 병을 쉽게 치료할수 있게 서술되여있습니다.
 《향약집성방》은 림상치료편(1~75권)과 고려약학편(76~85권)으로 되여있습니다.
  림상치료편에서는 내과, 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부인과, 소아과 등 각 과에 해당하는 모든 질병들을 54문에 959개의 병증으로 나누고 먼저 병증에 따르는 원인, 증상을 주었으며 그 다음 치료처방과 민간료법을 주었는데 그 수는 약 1만 700여개나 됩니다.
  고려약학편에서는 고려약(향약본초)에 대한 당시까지의 연구성과들을 집대성하여 하나의 학문으로 체계화해놓았는데 총론과 각론으로 되여있습니다.
  《향약집성방》은 오늘도 그 실용적 및 문화사적가치가 높은 우점과 의의로 하여 《의방류취》,《동의보감》과 함께 우리 나라 3대고려의학고전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