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배우 문예봉
  인민배우 문예봉(1917.1.3-1999.3.26)은 주체21(1932)년부터 배우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시기 그는 조선인민의 생활을 참혹하게 유린하는 일제에 대한 민족적반발심을 보여준 예술영화《임자 없는 나루배》, 자본주의적인간관계의 랭혹성에 대하여 보여준 예술영화《나그네》등 많은 영화들에 출연하였습니다.
  당시 영화계에서 이름을 날리던 녀배우였지만 생활은 집세도 물수 없을정도로 어려웠고 더우기 군국주의 영화에 출연하라는 일본인의 가증스러운 요구를 받아들일수 없어 결단코 배우생활과 결별하였습니다.
  해방후 다시 영화계에 나서려 했지만 외세가 강점한 남조선땅에서는 도저히 진정한 예술활동을 벌릴수 없었습니다. 1948년 공화국의 품에 안겨서야 비로소 인간으로서, 영화배우로서의 진정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게 되였습니다.
  그는 해방후 예술영화《내고향》에 출연하여 배우로서의 개성적면모를 뚜렷이 보여주었고 그후 예술영화《빨찌산처녀》,《다시 찾은 이름》,《성장의 길에서》,《금강산처녀》등 많은 예술영화들의 주역을 맡아 훌륭히 형상함으로써 조선영화사의 한페지를 수놓았습니다.
  그는 주체71(1982)년에  인민배우칭호를 받았으며 국기훈장 제1급을 비롯하여 많은 훈장과 메달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