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이농민군투쟁
 망이농민군투쟁은 1176년 1월부터 다음해 7월까지 충청남도 공주 명학소의 농민들이 봉건적억압과 착취를 반대하여 벌린 투쟁입니다.
 1176년 1월 22일 오랜 기간 억압자들과의 결전을 준비해오던 공주 명학소의 농민들은 망이를 산행병마사로 하는 부대를 뭇고 봉건통치배들을 반대하는 투쟁에 떨쳐나섰습니다.
 망이농민군의 주력을 이룬것은 일반고을의 량인농민들보다 격이 낮은 《소》라는 《천민》부락의 농민들이였으며 여기에 이미 산간지대에 본거지를 두고 오랜 기간 봉건통치배들을 반대하여 투쟁을 벌려오던 농민군도 참가하였습니다.



 농민군은 우선 자기들을 직접 억압착취하는 봉건통치배들의 소굴이였던 공주를 공격하여 악질적인 량반관료들과 토호들을 처단하고 공주를 완전히 장악하였으며 1177년 4월에 이르러서는 오늘의 충청북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충청남북도의 전지역과 경기도의 일부를 포함한 넓은 지역을 차지하게 되였습니다.
 그러나 망이농민군은 자기들을 직접적으로 억압착취하는 자들에 대하여서는 증오심에 불타면서도 최대의 착취자이며 억압자인 국왕에 대하여서는 환상을 가지고있었으며 당시 여러 지역들에서 적극 활동하고있던 다른 농민군들과도 련계를 가지고 공동의 원쑤인 봉건통치배들에게 대항할줄 몰랐습니다.
 결국 봉건통치배들의 회유기만과 각개격파전술에 의하여 7월에 농민군의 지휘자 망이, 망소이 등이 잡혀죽고 농민군은 가혹하게 진압당하였습니다.
 약 1년반동안에 걸쳐 세차게 전개된 망이농민군의 투쟁은 비록 실패로 끝났으나 억압자들을 반대한 당시 농민들의 투지와 용감성을 잘 보여주었고 봉건통치배들에게 커다란 타격을 안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