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 《평양팔경도》
  조선봉건왕조시기 화가들은 평양팔경과 석담구곡을 비롯한 명승과 고적들, 담소들 등 조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았으며 진실하게 묘사하였습니다.
  이 그림은 18세기 평양의 경치가운데서도 가장 뛰여나 예로부터 자랑하여온 여덟곳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은 《평양팔경도》입니다.
  대동강과 보통강, 순화강, 합장강이 기름진 벌 한가운데로 흐르고있으며 대동강기슭에 절벽으로 솟은 만경봉을 비롯하여 금수산(모란봉)과 대성산, 룡악산 등 절경의 산들이 곳곳에 있어 하나의 명승을 이루고있습니다.
   

 


  을밀대, 영명사, 부벽루, 애련당, 보통문 등 옛 건물들이 자리잡은 주변경치와 마탄나루, 룡악산, 대동강의 자연풍치가 8폭에 각각 그려져있으며 그에 따르는 제화가 씌여져있습니다.


 


  자연풍경뿐아니라 그를 찾아 즐기는 사람들도 그려져있어 그 아름다움에 더욱 마음끌리게 되며 그들과 함께 명승을 찾아 온 평양을 톺고싶은 욕망이 솟구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