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유물 - 자모포
  16세기 후반기부터 우리 나라에서 만들어쓴 자모포입니다.



  자모포는 포신과 장약통의 두 부분으로 된 후장식포입니다.
  자모포라는 말은 자식포(자포)와 어머니포(모포)로 된 포라는 뜻이며 후장식포란 탄알과 화약을 꽁무니에서부터 재우게 된 포를 말합니다.
  자모포를 달리 불랑기포 또는 홍이포라고도 합니다.
  자모포는 여러가지 크기와 구조형태 및 재질로 만들어쓰이였는데 17세기에는 쇠 또는 포금(청동)에 의하여 다섯가지 크기와 형태로 만들어져쓰이였습니다.
  자모포의 위력을 보면 밀집한 적이 700~900m 근방에 접근하였을 때 구경과 거의 같은 직경을 가진 금속제둥근탄알(대환)을 쏘면 단번에 50~60명을 족칠수 있으며 적들이 수백m에 접근하였을 때에 구경보다 매우 작은 직경을 가진 금속제둥근탄알(새알탄알)을 단번에 20~30알 쏘면 한개의 탄알로 2~3명의 적을 족칠수 있습니다. 새알탄알을 단번에 수백알 재웠다가 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모포는 16세기말 임진조국전쟁시기에 땅과 바다에서 왜적들을 소탕하는데서 큰 위력을 발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