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농민전쟁
  갑오농민전쟁은 19세기말 극도의 사치와 부패타락한 생활을 일삼으며 인민들을 가혹하게 착취하고 략탈하던 봉건통치배들과 우리 나라를 지배하려는 외래침략세력을 반대하여 싸운 농민들의 반봉건반침략적성격을 띤 전쟁을 말합니다.
  1894년 1월 10일(양력2월 15일) 전라도 고부농민들이 만석보(저수지)물세의 부당한 강제징수를 반대하여 일으킨 폭동으로부터 시작된 농민전쟁은 전봉준의 지휘밑에 점차 전국을 뒤흔드는 대규모의 농민전쟁으로 확대되였습니다.
  전라도지방의 중심지인 전주가 점령당하자 농민군을 진압할수 없게 된 봉건통치배들은 저들의 계급적지배를 부지하기 위하여 청나라에 출병을 요구하였으며 일제는 조선에 있는 일본거류민들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부패무능한 조선봉건통치배들을 굴복시키고 우리 나라에 대한 횡포한 침략행위를 계속 감행하였습니다.
  이에 분격한 농민군주력은 일본침략군과 관군의 《토벌》거점이였던 공주를 공격하고 삼남지방의 여러곳에서 일본침략군을 련속 타격하였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치렬한 싸움에서 막대한 손실을 본 농민군은 더는 적극적인 투쟁을 전개하지 못하였으며 갑오농민전쟁의 총지휘자였던 전봉준은 전라도 순창 피로리에서 변절자의 밀고로 체포되여 생을 마치였습니다.
  갑오농민전쟁은 옳은 전략전술을 가지지 못하고 전국의 농민들의 투쟁을 하나로 묶어세워 통일적인 지도를 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일본침략자들과 그에 투항한 봉건통치배들의 련합된 세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갑오농민전쟁은 우리 나라 력사상 보기 드문 규모가 큰 농민전쟁으로서 조선인민의 열렬한 애국정신과 강의한 투쟁기개, 용감성과 희생성, 민족적단결력을 보여주었고 그후의 반봉건반침략투쟁발전에 커다란 고무적영향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