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들중에는 고려시기(918년~1392년)에 만든 《팔만대장경》도 있습니다.
  불교경전들과 관계서적들을 집대성한 불교총서로 알려진 《팔만대장경》은 책으로 1 530여종에 6 793권이나 됩니다. 판각한 목판수가 8만여매라는데로부터 팔만대장경이라고 부르고있습니다.
  고려에서 대장경간행사업은 11세기 전반기부터 시작되여 1087년에 첫 대장경이 판각 및 출판되였는데 1231년 외래침략자들에 의해 불타버리고말았습니다. 1236년부터 다시 진행된 대장경 판각 및 출판사업은 1251년에 끝났습니다. 이것이 오늘까지 전해져오는 《팔만대장경》입니다.



  《팔만대장경》의 목판재료는 후박나무, 박달나무, 자작나무입니다. 길이 69.6㎝, 너비 24㎝, 두께 3.7㎝이고 매 판에는 22줄로 한줄에 14자가 새겨져있습니다. 글자와 판들은 하나의 조각품을 방불케 합니다.
  목판의 량쪽끝에는 꼬이지 않도록 나무기둥을 덧대였고 네 귀에는 닳지 않도록 청동띠를 대여 감싸주었으며 벌레가 먹지 않게 옻칠까지 하였습니다. 장서와 열람에 편리하게 조판년대와 경전이름, 새긴 사람의 이름, 권수 등도 새겨져있습니다.
  나라의 국보인 《팔만대장경》은 현재 묘향산의 보현사건물을 그대로 리용하고있는 묘향산력사박물관의 보존고에 원상그대로 보관되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