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감사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은 온 나라 인민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넘친 75년사를 갈피갈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오늘 이 자리에 서면 무슨 말부터 할가 많이 생각해보았지만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싶은 마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뿐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오늘 이렇게 모두가, 우리 인민모두가 무병무탈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한명의 악성비루스피해자도 없이 모두가 건강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거듭거듭 말씀하신 우리 어버이.
  늘 우리 인민들은 우리 당에 고마워했지만 정녕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주인들은 바로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고, 가장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헤쳐온 우리 당이 이 피어린 려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 당을 진심으로 믿어주고 따르며 우리 당의 위업을 지켜주었기때문이라는 그이의 그 진정어린 말씀에 사람들 누구나 뜨거운 눈물 쏟지 않았던가.
  돌이켜보면 이 해 온 나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떠안으시고 그 누구보다 많은 심혈을 기울이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세상을 무섭게 휩쓸고있는 악성전염병으로부터, 례년에 없는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시려고, 우리 삶의 보금자리를 지켜주시려고 우리 원수님 지새우신 밤 얼마며 기울이신 로고 그 얼마랴.
  지금도 잊을수 없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해 한해에도 무려 여러차례에 걸쳐 소집된 당회의들, 자연재해지역마다에 새겨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끝없는 헌신의 그 자욱들을.
  큰물이 휩쓸었던 흙탕바다를 헤치시고 찾으셨던 대청리며 황해북도와 황해남도, 함경남도 등 이 나라 곳곳에 우리 원수님 그 얼마나 뜨거운 사랑의 자욱 새기셨던가.
   그 나날 태여난 인민사랑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사람들의 가슴 울리는가.
  수재민들이 군당위원회청사로 보금자리를 옮기게 하신 이야기, 새 살림집도 농민들이 좋다고 하는 설계안대로 지어주게 하신 이야기, 야전렬차에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에 수도의 당원사단을 부르시는 눈물없이는 읽을수 없는 공개서한을 한자한자 심장의 피방울로 쓰신 그 이야기…
   정녕 나라에 긴박한 사태가 조성될 때마다 어머니가 자기의 살붙이를 더욱 힘껏 껴안듯이 우리 인민이란 말을 애타게 외우시며 낮과 밤, 분분초초를 인민을 위한 걱정과 시중, 피마르는 고민과 분투로 보내신 우리 원수님이 아니시던가.
  그 사랑의 손길에 떠받들려 세상에 오직 하나 깨끗한 땅으로 남아있는 내 조국이다, 자연의 광란에 집을 잃은 사람들은 있었어도 집없는 사람은 없는 사회주의 우리 집이다.
  하기에 저 북변의 두메산골로부터 먼바다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사람들 누구나 기쁨과 환희속에 10월명절을 맞이한 뜻깊은 이 시각 환희의 10월을 안아오신 우리 원수님께 제일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싶은것이 이 나라 인민모두의 열화와 같은 소원이였다.
  그런데 오히려 우리 인민을 위대한 인민이라 불러주시며 세상이 놀라지 않을수 없는 오늘의 이 승리는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이루어낸 위대한 승리라고 하시며 거듭거듭 감사의 인사를 하시였으니 세상에 이처럼 자애로우신 분, 이처럼 인민을 사랑하시는 분이 또 어데 있으랴.
  정녕 《고맙습니다》, 이 길지 않은 인사에는 담겨져있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매한 풍모가, 우리가 높이 모신 천하제일위인의 위대한 천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