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의 품에서 영생하는 삶
(식물학자 임록재)
  원사 교수 박사인 임록재선생은 나라의 산림자원을 늘이고 식물학을 발전시키는데 특출한 공헌을 한 재능있는 식물학자이며 우리 인민들에게 훌륭한 문화생활거점을 마련해주시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높은 뜻을 실력으로 받들어온 애국적인 지식인입니다.



  남달리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그는 일찌기 우리 나라의 풀과 나무에 대한 연구사업에 전념하였으나 사람도 자연도 일제의 총칼밑에 짓밟혔던 암흑의 세상에서 그의 꿈은 도저히 실현될수 없었습니다.
  그는 제 나라 땅에서 자라는 식물들에 조선말로 이름을 붙인 죄 아닌 죄로 하여 식물학자의 응당한 권리마저 빼앗기고 식물표본통을 가지고 방랑의 길에 오르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해방후에도 남조선에서 식민지지식인의 설음과 고통을 강요당하던 임록재선생이 진정한 식물학자로서의 삶을 누리게 된것은 주체35(1946)년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 안긴 때부터였습니다.
  주체36(1947)년 10월 김일성종합대학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임록재선생을 비롯한 대학의 교원들이 꾸린 표본전람실들을 돌아보시면서 앞으로도 이런 과학전람사업을 많이 하여야 한다고, 이렇게 우리 나라의 약초도 연구하고 책도 써서 인민들을 교양해야 한다고 하시며 주체적인 식물학발전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임록재선생은 위대한 수령님과 당의 크나큰 신임과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나라의 자연부원과 환경을 더욱 풍만하게 조성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에 모든 정력을 다 바치였습니다.
  임록재선생은 오랜 기간 중앙식물원 원장으로 사업하면서 수천종의 가치있는 식물자원들을 수집조성하고 그에 대한 과학연구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여 나라의 식물학발전과 인민들의 건강증진 및 문화정서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의 푸른 숲에 비낀 임록재선생의 공로를 헤아리시여 재능있고 애국심이 높은 귀중한 학자라는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임록재선생은 김일성훈장수훈자, 로력영웅,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인민과학자로서 크나큰 영광과 행복한 삶을 누리였습니다.



  진정 공화국의 품에 인생의 뿌리를 내리였기에 임록재선생은 고령의 몸에도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안고 과학연구사업에 전심할수 있었으며 내 나라의 숲처럼 푸르고 아름다운 삶을 빛내일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