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일야방송대곡》
  《시일야방성대곡》은 《을사5조약》을 폭로배격한 《황성신문》의 론설입니다.
  1905년 11월 17일 일제는 침략적인 《을사5조약》을 날조하고 우리 인민의 항거가 두려워 이 사실을 비밀에 붙이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내막을 알게 된 이 신문사 사장 장지연(1864-1921)은 조약의 매국적본질을 폭로하고 그것을 반대배격하기 위하여 11월 20일부 《황성신문》에 론설 《시일야방성대곡》을 발표하였습니다.



  론설은 이또 히로부미(1841-1909)가 《동양3국의 안녕을 도모》하며 《조선독립을 위하여》 우리 나라에 온다고 하더니 침략적인 《을사5조약》을 강도적으로 날조하고 우리 나라 3천리강토와 2 000만 조선인민을 일본의 노예로 전락시키고 있다,  선렬들은 외적이 침략해올 때마다 죽음으로써 항거하였는데 오늘의 매국역적들은  항복하고 말았다, 우리 나라가 하루밤사이에 멸망하게 되였으니 어찌 통분하지 않겠는가고 하면서 나라를 구원하기 위하여 일제와 매국역적들을 반대하여 투쟁할것을 호소하였습니다.
  이 론설은 당시 우리 인민들의 반일감정을 격동시키였습니다. 광범한 군중은 일제를 조국땅에서 내몰고 《을사5적》들을 처단할것을 요구하여 투쟁에 궐기하였습니다.



  그러나 《시일야방성대곡》은 보다 적극적인 투쟁방도를 제기하지 못하고 반일여론을 불러일으키며 매국역적들의 죄행을 폭로하는데 그치였습니다.
  일제는 《시일야방성대곡》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는것이 두려워 이날 신문을 모두 압수하고 장지연을 체포투옥하였으며 이 신문을 페간시키는 만행을 감행하였습니다.
  당시 일제의 탄압책동이 극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론설의 기본내용은 《대한매일신보》를 비롯한 출판물들을 통하여 계속 발표되여 인민들의 반일투쟁을 고무추동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