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공연을 보시면서도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나라의 분렬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불행을 무엇보다도 가슴아파하시였으며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시려고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주체48(1959)년 11월 중순 어느날 황해남도를 현지지도하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생들의 공연을 보아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예술소조공연종목이 끝날 때마다 잘한다고 하시며 학생예술소조원들에게 제일먼저 박수를 쳐주시군 하시였습니다.
 공연이 끝난후 학생예술소조원들을 만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생들에게 공부는 잘하는가, 몸은 건강한가, 나이는 몇인가, 부모들은 무엇을 하는가고 따뜻이 물어주시였습니다.
 학생들가운데는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에 아버지를 잃은 여러명의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이 원쑤들때문에 아버지를 잃었다는 대답을 올릴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흐리신 안색을 지으시고 동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우리가 아이들을 더 잘 키워야 한다고 하시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학생들에게 따뜻한 어조로 공부도, 예술소조활동도 더 잘해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고 마음속으로 새로운 결의를 굳게 다지며 그이를 우러르던 학생들의 표정은 문뜩 굳어졌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별빛한점없이 캄캄한 창문밖 멀리 남쪽하늘가를 바라보시는것이였습니다.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손을 드시여 창밖을 가리키시며 학생들에게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해야 한다고, 그리고 너희들의 공연을 남조선인민들에게도 보여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
 바로 이렇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생들의 공연을 보시면서도 온겨레가 함께 모여살 조국통일을 생각하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