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신 밤
  주체84(1995)년 6월 어느 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해당 일군으로부터 서울에 있는 삼풍백화점이 무너져내려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나라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바쁘신속에서도 그 경위와 피해정형에 대해 여러차례 알아보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해당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저녁시간에 물건사러 나왔던 가정부인들이 수백명이나 묻혔으니 이런 큰 변이 어디 있는가고, 숱한 아이들이 어머니를 잃고 울고있을텐데 그애들이 누구보다도 불쌍하게 되였다고, 정말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수가 없어서 전화한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
  (그이께서 얼마나 가슴이 아프시였으면 이른 새벽까지도?!…)
  일군은 가슴이 뜨겁게 달아올라 아무 대답도 드릴수 없었습니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녘인민들이 당하는 불행을 두고 끼니도 건늬시고 편히 쉬지도 못하신 밤이 그 얼마인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