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들이 부른 노래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
                            손풍금소리 울려라
                            사람들 화목하게 사는
                            내 조국 한없이 좋네
                            ...
  이제는 창작된지도 수십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세대와 세대를 이어 남녀로소 누구나 할것없이 즐겨 부르는 가요이다.
  나 역시 기쁘고 즐거울때마다 저도 모르게 부르던 이노래를 새롭게 음미해보는 계기가 있었다.
  지난해 10월 어느날,  평양초등학원을 찾았던 나는 원아들이 부르는 노래소리에 이끌려 어느한 교실에 들어섰다.



  얼굴에 웃음을 함뿍 담은 원아들이 부르는 가요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였다.
  어린《가수》들을 보는 순간 나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들중에는 2015년  새해 아침 평양육아원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앞에서 보동보동한 손가락을 세여가며 아버지오실날 손꼽아 기다렸다고 말씀드려 어버이의 눈굽을 적셨던 그날의 꼬마도 있었던것이다.

 

  반가움과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학원일군은《우리 학생들은 타악기도 잘치고 노래도 얼마나 명창인지 모른답니다.》하며 마치 제자식 자랑하듯 흥이나서 이야기하였다.
  노래를 부르는 원아들의 볼에서는 눈물이 반짝이며 흐르고있었다.
  진정 저 작은 가슴들에 얼마나 뜨거운 사랑과 정이 담겨있는것인가.
  걸음마를 떼던 그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받아안은 사랑과 은덕, 누려온 행복은 그 얼마였던가.



  사실 고아라고 하면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불행과 동정의 대명사로 사회의 막바지에서 버림받을 인생이 아니던가.
  하건만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품에 원아들만이 아닌 온 나라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안겼기에 만복을 마음껏 누리는 복동이로 모두가 떠받들리며 자라는것이 아니랴.
  원아들이 부른 노래.
  그것은 따뜻이 품어주고 내세워준 위대한 품에 드리는 고마움의 인사, 보답의 마음담아 터치는 맹세였다.
  학원을 나서는 나의 귀전에는 들려오는듯 싶었다.
  절세위인의 품에 안겨 세상에 부러운것 없이 자라는 우리 원아들,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 모두가 터치는 행복의 노래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