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흥반송
  함흥반송은 우리 공화국의 함경남도 함흥시 사포구역 소나무동의 유적건물앞마당에 있는 한그루의 희귀한 변형소나무입니다.
  반송은 보통 줄기가 밑부분에서부터 갈라지면서 자라고 나무갓은 넓은 타원형 또는 둥근쟁반모양으로 퍼지는 특징이 있는 소나무의 한 변형입니다. 높이 자라지 않고 밑으로 퍼지면서 자란다고 하여 퍼진 소나무라고도 합니다.



  함흥반송은 수백년 자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기묘한 나무입니다.
  나무의 높이는 4.2m이고 뿌리목둘레는 2.2m, 가슴높이둘레는 1.9m입니다. 이 나무는 줄기의 2.35m높이에서 가지가 생겨 땅과 수평되게 남서방향으로 8m정도 곧게 뻗으면서 두갈래로 갈라졌습니다. 한 가지는 둘레가 0.95m이고 다른 가지는 0.8m입니다. 이 두갈래의 가지는 점차 땅에 내리드리우면서 6m나 더 뻗어갔습니다.
  두갈래의 가지에서 많은 잔가지들이 뻗어나가고 잔가지끝에 푸른 잎이 펼쳐져있으므로 아름다운 소반모양의 나무갓을 이루고있는데 그 직경은 13.8m입니다. 가지에서 길이 3.5m정도 되는 작은 가지 두개가 아래로 드리워있습니다. 이 나무는 450여년 자란 나무입니다.
  함흥반송은 나무생김새가 기묘하고 오래 자란 나무로서 식물학적연구에 의의가 있으므로 우리 공화국의 천연기념물 제252호로 지정되여 보호관리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