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님의 동상을 모시지 못한 사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동상을 모시는것은 1999년에 이르러 더는 미룰수 없는 우리 공화국의 전체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요구로 제기되였습니다. 그리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60돐에 즈음하여 그이의 동상을 세울것을 간절히 바라는 인민들의 편지가 당중앙위원회에 수많이 쌓여졌으며 만수대창작사에서도 삼지연지구에 모실 장군님의 동상초안을 여러차례에 걸쳐 당중앙위원회에 올리였습니다.
  이에 대해 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엄하게 추궁하시였습니다.
  - 나에게는 지금 수령님의 혁명위업을 계승하여 조국통일을 이룩하고 이 땅우에 강성대국을 일떠세울 생각밖에 없는데 무엇때문에 내가 바라지도 않는 동상을 세우려 하는지 모르겠다. 수령님의 령전에 다진 맹세를 다 실천하자면 경제문제와 인민생활문제, 조국통일문제를 비롯하여 아직 중대한 과업들이 많이 남아있는데 생일 60돐이라고 하여 나의 동상을 세운다면 내 립장이 어떻게 되겠는가!-
  명당자리마다에는 인민의 극장, 인민의 궁전, 인민의 살림집을 보란듯이 일떠세워주시고 조국의 해방과 부강번영에 이바지한 투사들과 시대의 영웅들, 애국렬사들의 동상을 크게 세우도록 하시면서도 자신의 동상만은 끝내 세우지 못하도록 하신 우리 장군님!
  진정 그이께서 지니셨던 고결한 위인적풍모는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조국청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