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큰집
  얼마전 단천지구광업총국 광천광산에 대한 취재길에서였다.
  사방 산봉우리로 둘러막힌 골안에 현대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며 일떠선 건물들은 대번에 나의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웅건함이 느껴지는 《돌집》은 나의 호기심을 무척 불러일으켰다.



  함께 동행하던 일군이 그것을 알아차리기라도 한듯 주변에 흔한 천연석재를 리용하여 건설한 정양소라고 하는것이였다.
  가까이 이르니 정양소는 정말 아름답고 황홀하였다.
  그야말로 완전한 돌의 세계, 천연석재전시장과 다를바 없었다.



  아름다운 색과 무늬의 석재들이 여러가지 모양으로 장식된 바닥과 벽체, 연옥으로 만든 식탁, 옥돌알갱이를 깔아 만든《음이온치료실》...



  정양소를 도시에 통채로 옮겨 놓아도 손색이 없겠다는 나의 이야기에 이곳 일군은 웃음을 지으며 언제인가 광산에 왔던 외국기업가들도 정양소를 돌아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고 하는것이였다.



  그러면서 그는 어느한 외국인은 조선에 이렇게 아름다운 돌이 있는가, 자기 나라의 이름난 호텔들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돌장식을 하지 못했다, 당신들은 여기에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투자했다, 조선은 정말로 인민을 위한 나라이라고 자기의 심정을 이야기했다는것이였다.



  그의 이야기를 듣느라니 나의 생각은 깊어졌다.
  그들이 왜서 자그마한 정양소를 보고 그토록 놀라움을 표시한것인가.
  이것은 단순히 정양소를 이루고있는 하나하나의 석재들이 값지고, 아름다워서만이 아니다.
  국가의 인민적시책속에 행복한 생활을 누려가고있는 우리 인민들에 대한 부러움의 찬탄이 아니랴.
  하기에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이곳 정양소는 우리 광부들의 기쁨과 웃음이 커가는 사랑의 집, 행복의 큰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