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송현성전투를 승리에로 이끄시여
   

  올해 8월 17일은 무송현성전투승리 84돐이 되는 뜻깊은 날입니다.
  1936년 8월 17일 력사의 그날 무송땅에 메아리친 승리의 함성은 오늘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마음속에 뜨겁게 간직되여있습니다.
  1936년 이른봄부터 여러곳에서 적의 무력을 격파하고 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그해 8월에는 반일부대와 련합하여 무송현 소재지이며 백두산일대에서 적의 제일 큰 《토벌》거점인 무송현성에 대한 진공작전을 벌리기로 결심하시였습니다.
  1936년 8월 17일 새벽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체 부대들에 무송현성에 대한 공격명령을 내리시였습니다. 명령을 받아안은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순식간에 현성의 관문인 동산포대를 점령하고 소남문방향을 향해 돌진하였습니다.
  소남문포대를 점령하기 위한 전투는 예견했던것보다 치렬했습니다. 그것은 소남문에 적의 기본화력이 집중되여있는데다가 전투가 시작되면서 동쪽과 북쪽으로 공격해들어가던 반일부대들이 제멋대로 퇴각하는 바람에 적의 력량이 소남문쪽으로 쏠렸기때문이였습니다. 날이 밝아오기 시작하자 정황은 아군에게 시시각각으로 불리해지고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유인전술을 써서 적들을 성밖으로 끌어내다 소멸할것을 결심하시고 각 부대들에 동산과 소마록구릉선으로 철수할것을 명령하시였습니다.
  성벽에 의지하여 발악하던 적들은 철수하는 아군을 미친듯이 따라왔습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적의 한 부대는 철수하는 아군을 우회하여 동산기슭의 잘루목쪽으로 기여들었습니다. 사태는 매우 위급하였습니다.
  바로 이때였습니다. 잘루목을 들었다놓는 총소리와 함께 적의 기관총수놈을 비롯하여 여러놈이 한꺼번에 꺼꾸러졌습니다. 예상치 않던 곳에서 불벼락을 맞은 적들은 얼이 빠져 한동안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놈들은 동산으로 향한 인민혁명군의 주력부대만 생각했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 대원들과 함께 잘루목을 지키고계신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것입니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불의의 공격을 받고 갈팡질팡하는 적들을 향하여 련달아 명중탄을 퍼부으시면서 대원들을 결사전에로 불러일으키시였습니다.
  잘루목에서 치렬한 공방전이 벌어지고있는 사이에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는 자욱한 안개를 리용하여 긴 매복진을 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체없이 돌격명령을 내리시였습니다. 나팔소리와 함께 돌격으로 이전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적들을 쓸어눕히고 승리를 이룩하였습니다.
  참으로 무송현성전투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활한 지략과 뛰여난 령군술에 의하여 이룩된것입니다.